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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일치

은혜의 광장

예수선교회 임형만 선교사님 선교보고 (빵공장 프로젝트)

2019.04.13 14:12

이원영 조회 수:17428

훠르모사 위치족 빵꽁장 프로젝트

안녕하세요.
임형만 선교사입니다.
주님의 은혜 안에서 기도와 후원으로 함께 동역하는 신성교회의 정세훈 목사님과 모든 성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올립니다. 

현재 모두가 알다시피 아르헨티나는 매우 심각한 정치적, 경제적, 치안적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수 년 간을 멈추지 않고 해마다 30~40%씩 오르는 인플레이션 때문에 각 도처에서 도로까지 끊고 수시로 대모들을 하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맞은 때에 소외되고 가난한 위치 부족들은 전혀 정부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큰 어려움에 처했었는데, 참으로 감사하게도 주님께서 그 때를 맞추어 빵공장 프로젝트를 가동시켜서 소외되고 가난한 위치 부족에게 소망의 불을 지펴 주신 것입니다. 

저는 얼마 전에 하나님의 은혜로 한 달 간의 북쪽 지역을 자동차로 약 5,000 km 이상의 긴 여행을 한지라 피곤이 누적되어 있었고, 돌아오자 마자 선교사 협의회 회장직을 맡은지라 4월 선교사 월례회를 마치고 선교보고를 올립니다. 

위치 부족은 전문적으로 제대로 배운 것이 없지만 1970년도에 정부에 의해서 빵공장을 세웠다가 이제는 폐허가 된 건물을 숙련된 기술자 없이 리모델링 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그 이유로 인해 폐허된 건물을 수리 보수하는라 시간이 더디고 힘들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선교사가 도착하기 전에 때를 따라 필요한 일꾼들과 전기 기술자, 목수, 빵 만드는 기술자를 부르셔서 인건비 하나도 들지 않고 자발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사람들을 보내셨습니다. 100%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는 결코 이 일을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이 일에 함께 하시고 도우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이제는 공장 앞 부분은 거의 보수 및 수리되어 완성 단계에 와 있고, 아직도 폐허된 공장 뒷 부분도 주님께서 다 해결해 주실 것입니다. 앞 창고는 기계들을 돌리고, 뒷 창고는 밀가루 및 자재들을 보관하는 창고로 사용하게 될 것입니다.
이틀 전에 기계들을 사기 위해 계약을 하였고, 다음 주 화요일(16일)에는 기계들을 확인하고 나머지 남은 돈을 지불하고, 1,700km 나 떨어진 훠르모사 주의 인헤니에로 후아레스 안의 벨그라노 마을에 있는 빵공장으로 보내지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4월 17일(수요일)부터 5월 5일까지 꼬르도바 지역들과 산띠아고 델 에스떼로(벽돌공장/창립 기념예배) 그리고 훠르모사 인헤니에로 후아레스 빵공장을 방문하고 모든 일이 순탄하게 돌아 갈 수 있도록 만든 후에야 돌아 올 것입니다.

빵공장 프로젝트 사랑의 빵이 소외되고 가난한 위치 부족에게 생명의 빵(예수 그리스도)으로 전달되어 회개를 통해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으로 변화가 일어나는 구원의 역사와 선교에 대한 비전과 부흥이 일어 날 수 있도록 하나님 아버지의 크신 은혜와 축복이 위치 부족에게 차고 넘치기를 소원합니다.

그리고 주님의 함께 하심과 위로하심과 주의 영광과 은혜가 신성교회 안에도 차고 넘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기도제목
1. 훠르모사 빵공장을 통해 위치족이 생명의 빵이신 예수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2. 순회 사역을 통해 모든 교회들이 말씀의 터 위에서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으로 회복이 되어 음부의 권세를 이길 수 있도록
3. 산띠아고 델 에스떼로 벽동공장을 통해 1천개 성전건축의 목표가 이루어 지도록(일꾼/ 공장 20x50/ 중고트럭/ 중고 지게차 부족)
4. 목공소/ 동물사육 프로젝트에 필요한 재정이 채워지도록
5. 10월 21일(월)~24일(목) 제 10회 목회자 부부 및 지도자 부부(자녀 포함) 수련회가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아 회개와 변화가 일어 나도록
6. 선교사의 가정과 딸들의 장학비과 평안과 건강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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