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30 16:06
사람들은 흔히 어떤 결과가 좋지않은 일과 우연의 일치가 되었을때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는 말을 하는데 그런 일이 우리에게 적용된 경우가 있었다.
얼마 전에 고연옥이 권사직을 사임 하였는데 하필이면 교회 주보 광고난에 기재 된 날이 이형석 목사가 자기 입장을 전격 발표한 날과 일치되어 주위의 일부 편견을 가진 사람들의 눈총을 받았던 일이다.
그러나 그 사직서를 제출 한것은 인사당회에 맞추어 그 일이 있기 두 주일전에 당회 서기인 김기봉 장로에게 전했었는데 왜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그 주일에 우연히 광고가 되었었고 그 일로 주위의 어떤 사람들은 마치 목사 편에 서서 권사 직을 그만둔것 처럼 오해를 했지만 남의 말은 삼일 지나면 잊는다는 생각에 지나치고 말았지만 아직 까지도 그 일을 가지고 편견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우리 딸에게까지 이상한 질문을 던져서 우리에게 입장이 난처 하다고 말을 하기에 그 사람들에게 일일이 해명을 하기도 좀 그렇고 해서 요지음은 교인들이 잘 거들떠도 보지도 않는 교회 홈페이지 은혜의 광장을 이용해 그런 결정을 하게된 배경을 설명 하고저한다.
우리 부부는 권사직과 안수 집사에 임직 받을때부터 육십 오세가 되면 그 직분을 내려놓고 젊은 사람들에게 봉사 할 기회를 주는것이 좋겠다고 의견 일치를 보았지만 나의 경우에는 장로로 피택 되었을때 사양을 했기 때문에 또 다시 안수 집사 직분을 사임 하려니 좀 유난을 떠는 것 같아서 어쩔 수 없이 칠십 세까지 그 직분을 내려놓지 못했었다.
물론 고연옥이 만 육십 오세가 되기도 했고 확실하게 사임을 더욱 굳히게 된 마음의 상처도 있긴 했지만 분명히 말 하건데 요즈음 교회에서 일어난 일연의 일과는 전혀 무관 하다는 것을 밝히며 오직 우리 자신과의 약속을 지켰을 뿐이다 아울러 우리 가족은 이쪽편도 저쪽편도 아닌 그냥 “우리” 편에 서서 옳고 그름은 하나님의 판단에 맏긴다는 입장이다.
끝으로 일부 교인들이 편견을 가지고 네편 내편을 가르고 가자미 눈으로 교인들을 바라보는 누를 범하지 않기를 바란다 특히 중직자들은 더욱 조심 하셨으면 좋겠다.
왜냐 하면 중직자들은 교우들의 상처받은 영혼과 마음을 어루만지고 위로하며 우리 교회가 분열 되기를 학수고대 하고 있는 사탄의 사촌들의 희망이 헛되게 할 의무가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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